Note
개인 프로젝트 페이지에 최소한 넣기로 한 것들
개인 프로젝트 사이트를 만들다 보면 프로젝트 링크만 모아두기 쉽다. 앱 이름, 짧은 설명, 열기 버튼 정도면 만들기는 빠르다. 하지만 그렇게 두면 방문자 입장에서는 이게 왜 만들어졌는지, 지금 어떤 상태인지, 실제로 뭘 볼 수 있는지 알기 어렵다.
AdSense나 SEO 관점에서도 외부 링크만 많은 페이지는 약하다. 사이트 안에 읽을 만한 자체 콘텐츠가 있어야 한다. 그래서 zozindev.com의 프로젝트 상세 페이지에는 최소한의 기준을 두기로 했다.
프로젝트 페이지에 넣을 내용
첫째, 만든 이유를 적는다. 기능 목록만 적으면 소개 페이지가 너무 얇다. 왜 만들었는지, 어떤 반복 작업이나 불편함을 줄이려는지 설명해야 한다.
둘째, 현재 기능을 적는다. 완성된 기능과 아직 실험 중인 기능을 구분한다. 개인 프로젝트는 계속 바뀔 수 있으니까 현재 상태를 솔직하게 적는 게 낫다.
셋째, 실제 운영 주소를 연결한다. 루트 페이지에서 설명을 읽고, 필요하면 서브도메인의 실제 앱으로 이동할 수 있어야 한다.
넷째, 관련 글을 연결한다. 프로젝트 상세 페이지와 제작 기록이 서로 이어져 있으면 사이트 안에서 탐색할 이유가 생긴다.
다섯째, 다음 개선 방향을 적는다. 지금 부족한 점과 앞으로 손볼 내용을 적어두면 단순 홍보 페이지가 아니라 실제 운영 기록처럼 보인다.
WTHeat에 적용한 기준
WTHeat은 음식 추천 웹앱이다. 이 프로젝트 페이지에는 메뉴 선택을 빠르게 끝내기 위한 도구라는 목적을 적었다. 단순히 “음식 추천 앱”이라고만 쓰면 정보가 부족하다.
그래서 왜 만들었는지, 왜 기능을 많이 넣지 않았는지, 모바일에서 바로 쓰는 흐름이 왜 중요한지 설명했다. 실제 앱 주소도 연결하고, 제작 기록 글도 연결했다.
앞으로는 추천 이유나 상황 태그를 붙이는 방향을 생각하고 있다는 점도 적었다. 이러면 방문자는 현재 상태와 다음 방향을 같이 알 수 있다.
TEXT_TO_IMG에 적용한 기준
TEXT_TO_IMG는 텍스트를 이미지 파일로 뽑는 정적 웹 도구다. 이 페이지에는 블로그 썸네일, 공지 이미지, 카드형 문구처럼 실제 사용 맥락을 적었다.
서버 없이 브라우저에서 처리하는 이유도 설명했다. 사용자가 입력한 문구를 저장할 필요가 없고, 정적 배포가 유지보수에 유리하기 때문이다.
다음 개선 방향으로는 예시 템플릿과 마지막 설정 저장 같은 내용을 적었다. 도구가 지금 어디까지 되어 있고, 앞으로 뭘 하면 더 좋아질지 남겨두는 기준이다.
이미지도 필요한 이유
프로젝트 상세 페이지에는 가능하면 화면 이미지도 넣는 게 좋다. 텍스트 설명만 있으면 읽기 전까지 어떤 도구인지 감이 안 온다. 간단한 미리보기 이미지라도 있으면 페이지가 덜 비어 보이고, 프로젝트의 성격을 빨리 전달할 수 있다.
다만 이미지만 넣고 본문을 줄이면 안 된다. 이미지는 보조 자료고, 페이지의 핵심은 설명이다. 검색 엔진과 AdSense 검토는 이미지보다 텍스트 구조와 탐색 가능성을 더 명확히 본다.
앞으로의 기준
새 프로젝트를 추가할 때는 앱 링크만 추가하지 않는다. 프로젝트 상세 페이지 하나와 관련 글 하나를 같이 만든다. 상세 페이지에는 만든 이유, 핵심 기능, 운영 상태, 관련 글, 다음 개선 방향을 넣는다.
이 기준을 지키면 zozindev.com은 단순 링크 모음이 아니라, 개인 프로젝트가 쌓이는 포트폴리오 겸 블로그로 보일 수 있다.